0305 영어 매일 미사: 사순 제 3주간 화요일 – Tuesday of the Third Week of Lent

0305 영어 매일 미사: 사순 제 3주간 화요일 – Tuesday of the Third Week of Lent

 

READING OF THE DAY: A reading from the Book of Daniel
▥ 다니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Dn 3:25, 34-43

<저희의 부서진 영혼과 겸손해진 정신을 받아 주소서.>

Azariah stood up in the fire and prayed aloud:
“For your name’s sake, O Lord, do not deliver us up forever,
or make void your covenant.

그 무렵  아자르야는 불 한가운데에 우뚝 서서
입을 열어 이렇게 기도하였다.
 “당신의 이름을 생각하시어 저희를 끝까지 저버리지 마시고
당신의 계약을 폐기하지 마소서.

Do not take away your mercy from us,
for the sake of Abraham, your beloved,
Isaac your servant, and Israel your holy one,

당신의 벗 아브라함, 당신의 종 이사악, 당신의 거룩한 사람 이스라엘을 보시어
저희에게서 당신의 자비를 거두지 마소서.

To whom you promised to multiply their offspring
like the stars of heaven,
or the sand on the shore of the sea.

당신께서는 그들의 자손들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For we are reduced, O Lord, beyond any other nation,
brought low everywhere in the world this day
because of our sins.

주님, 저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저희의 죄 때문에
저희는 오늘 온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We have in our day no prince, prophet, or leader,
no burnt offering, sacrifice, oblation, or incense,
no place to offer first fruits, to find favor with you.

지금 저희에게는 제후도 예언자도 지도자도 없고
번제물도 희생 제물도 예물도 분향도 없으며
당신께 제물을 바쳐 자비를 얻을 곳도 없습니다

But with contrite heart and humble spirit
let us be received;
As though it were burnt offerings of rams and bullocks,
or thousands of fat lambs,

그렇지만 저희의 부서진 영혼과 겸손해진 정신을 보시어
저희를 숫양과 황소의 번제물로,
수만 마리의 살진 양으로 받아 주소서.

So let our sacrifice be in your presence today
as we follow you unreservedly;
for those who trust in you cannot be put to shame.

이것이 오늘 저희가 당신께 바치는 희생 제물이 되어
당신을 온전히 따를 수 있게 하소서.
정녕 당신을 신뢰하는 이들은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And now we follow you with our whole heart,
we fear you and we pray to you.
Do not let us be put to shame,

이제 저희는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따르렵니다.
당신을 경외하고 당신의 얼굴을 찾으렵니다.
저희가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주소서.

but deal with us in your kindness and great mercy.
Deliver us by your wonders,
and bring glory to your name, O Lord.”

당신의 호의에 따라, 당신의 크신 자비에 따라 저희를 대해 주소서.
당신의 놀라운 업적에 따라 저희를 구하시어
주님, 당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소서.”


GOSPEL OF THE DAY: From 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 –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Mt 18:21-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Peter approached Jesus and asked him,
“Lord, if my brother sins against me,
how often must I forgive him?
As many as seven times?”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Jesus answered, “I say to you, not seven times but seventy-seven times.
That is why the Kingdom of heaven may be likened to a king
who decided to settle accounts with his servants.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When he began the accounting,
a debtor was brought before him who owed him a huge amount.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Since he had no way of paying it back,
his master ordered him to be sold,
along with his wife, his children, and all his property,
in payment of the debt.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At that, the servant fell down, did him homage, and said,
‘Be patient with me, and I will pay you back in full.’
Moved with compassion the master of that servant
let him go and forgave him the loan.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When that servant had left, he found one of his fellow servants
who owed him a much smaller amount.
He seized him and started to choke him, demanding,
‘Pay back what you owe.’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Falling to his knees, his fellow servant begged him,
‘Be patient with me, and I will pay you back.’
But he refused.
Instead, he had him put in prison
until he paid back the debt.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Now when his fellow servants saw what had happened,
they were deeply disturbed, and went to their master
and reported the whole affair.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His master summoned him and said to him, ‘You wicked servant!
I forgave you your entire debt because you begged me to.
Should you not have had pity on your fellow servant,
as I had pity on you?’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Then in anger his master handed him over to the torturers
until he should pay back the whole debt.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So will my heavenly Father do to you,
unless each of you forgives your brother from your heart.”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Words Of The Day – 루시아 블로그 (LUCIA BLOG) (enk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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