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3 영어 매일 미사: 사순 제4주간 수요일 – Wednesday of the Fourth Week in Lent
A reading from the Book of Isaiah: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Is 49:8-15
<땅을 다시 일으키려고 내가 너를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다.>
Thus says the LORD:
In a time of favor I answer you,
on the day of salvation I help you;
and I have kept you and given you as a covenant to the people,
To restore the land
and allot the desolate heritages,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Saying to the prisoners: Come out!
To those in darkness: Show yourselves!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
Along the ways they shall find pasture,
on every bare height shall their pastures be.
그들은 가는 길마다 풀을 뜯고 민둥산마다 그들을 위한 초원이 있으리라.
They shall not hunger or thirst,
nor shall the scorching wind or the sun strike them;
그들은 배고프지도 않고 목마르지도 않으며
열풍도 태양도 그들을 해치지 못하리니
For he who pities them leads them
and guides them beside springs of water.
그들을 가엾이 여기시는 분께서 그들을 이끄시며
샘터로 그들을 인도해 주시기 때문이다.
I will cut a road through all my mountains,
and make my highways level.
나는 나의 모든 산들을 길로 만들고 큰길들은 돋우어 주리라.
See, some shall come from afar,
others from the north and the west,
and some from the land of Syene.
보라, 이들이 먼 곳에서 온다.
보라, 이들이 북녘과 서녘에서 오며 또 시님족의 땅에서 온다
Sing out, O heavens, and rejoice, O earth,
break forth into song, you mountains.
For the LORD comforts his people
and shows mercy to his afflicted.
하늘아, 환성을 올려라. 땅아, 기뻐 뛰어라. 산들아, 기뻐 소리쳐라.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위로하시고 당신의 가련한 이들을 가엾이 여기셨다.
But Zion said, “The LORD has forsaken me;
my Lord has forgotten me.”
그런데 시온은 “주님께서 나를 버리셨다.
나의 주님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고 말하였지.
Can a mother forget her infant,
be without tenderness for the child of her womb?
Even should she forget,
I will never forget you.
여인이 제 젖먹이를 잊을 수 있느냐?
제 몸에서 난 아기를 가엾이 여기지 않을 수 있느냐?
설령 여인들은 잊는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않는다
From the Gospel according to John: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Jn 5:17-30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Jesus answered the Jews:
“My Father is at work until now, so I am at work.”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For this reason they tried all the more to kill him,
because he not only broke the sabbath
but he also called God his own father, making himself equal to God.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분께서 안식일을 어기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당신 아버지라고 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하느님과 대등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Amen, amen, I say to you, the Son cannot do anything on his own,
but only what he sees the Father doing;
for what he does, the Son will do also.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For the Father loves the Son
and shows him everything that he himself does,
and he will show him greater works than these,
so that you may be amazed.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시어
당신께서 하시는 모든 것을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그리고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시어,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For just as the Father raises the dead and gives life,
so also does the Son give life to whomever he wishes.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Nor does the Father judge anyone,
but he has given all judgment to the Son,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넘기셨다.
so that all may honor the Son just as they honor the Father.
Whoever does not honor the Son
does not honor the Father who sent him.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Amen, amen, I say to you, whoever hears my word
and believes in the one who sent me
has eternal life and will not come to condemnation,
but has passed from death to life.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Amen, amen, I say to you, the hour is coming and is now here
when the dead will hear the voice of the Son of God,
and those who hear will live.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렇게 들은 이들이 살아날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For just as the Father has life in himself,
so also he gave to the Son the possession of life in himself.
And he gave him power to exercise judgment,
because he is the Son of Man.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아들도 그 안에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는 또 그가 사람의 아들이므로 심판을 하는 권한도 주셨다.
Do not be amazed at this,
because the hour is coming in which all who are in the tombs
will hear his voice and will come out,
이 말에 놀라지 마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의 목소리를 듣는 때가 온다.
those who have done good deeds
to the resurrection of life,
but those who have done wicked deeds
to the resurrection of condemnation.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 선을 행한 이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을 저지른 자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I cannot do anything on my own;
I judge as I hear, and my judgment is just,
because I do not seek my own will
but the will of the one who sent me.”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0307 영어 매일 미사 – 사순 제3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d Week Of Lent (enk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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