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6 (아시안컵 한국 말레이전) 한국, 말레이와 졸전 끝 무승부 – S. Korea Badly Exposed In Humiliating Draw vs. Malaysia

 




아시안컵 한국 말레이전

 

SEOUL, Jan. 25 (Yonhap) – South Korea arrived in Qatar for the Asian Football Confederation (AFC) Asian Cup this month as one of the top title favorites.

— 한국가 이번 달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위해 카타르에 도착했을 때에는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 Exposed: 노출되다.
  • Humiliating draw: 굴욕적인 무승부
  • Top-title: 1등의
  • Favorite: 경기에서 인기끄는 사람, 우승 후보

 

Three group stage matches later, they should no longer be considered a championship contender. Unless they can shore up their shoddy defense and become better attack, South Korea will have a hard time just moving past the round of 16. They’re chasing their first AFC title since 1960.

조별리그 세 기를 치른 지금, 한국은 더 이상 우승 후보로 간주될 수 없다. 허술한 수비를 보강하고 공격에서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한국은 16강 진출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 현재 1960년 이후 첫 AFC 우승을 노리고 있다.

  • Group stage match: 조별 경기
  • Championship contender: 챔피언십 도전자. 우승 후보
  • Shore up: 보강하다.
  • Shoddy: 조잡한, 수준 낮은
  • Have a hard time –ing: 하는데 어려움을 겪다.
  • Move past: 을 지나쳐가다. 무사통과하다.
  • Chase: 을 쫓다. 노리다.

 

The latest piece of evidence on South Korea’s utter mediocrity came Thursday, when they were held by the minnows Malaysia 3-3 at Al Janoub Stadium in Al Wakrah, south of Doha. South Korea, despite being the highest-ranked AFC team in the group at No. 23, finished as the runner-up behind Bahrain in Group E.

한국은 목요일 도하 남쪽 알 와크라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약체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한국이 더 이상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랭킹 23위로 E조 최강팀이었지만, 바레인에 이어 2위에 그쳤다.

  • Evidence: 증거
  • Utter mediocrity: 극도의 평범함
  • Minnow: 피라미, 약체
  • Runner-up: 차점자, 2위

 

South Korea came into the match having already pocketed a knockout berth, while Malaysia, after two consecutive losses, had been eliminated from knockout contention.

한국은 이미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고, 말레이시아는 2연패를 당하며 본선 진출 경쟁에서 탈락했다.

South Korea appeared well on their way to a victory that many pundits had expected, after opening the scoring with Jeong Woo-yeong’s 21st-minute header. It came on the heels of long stretches of ball possession domination.

한국은 전반 21분 정우영의 헤딩골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승리를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는 듯 보였다. 오랜 시간 동안의 봄 점유 끝에 나온 골이었다.

  • Pundits: 전문가
  • Open the scoring: 선제골을 터뜨리다. 처음 득점하다.
  • Header: 헤딩
  • Come on the heels of: 뒤에 나오다.
  • Ball possession domination: 볼 점유 지배력




But with South Korean-born head coach Kim Pan-gon in charge, Malaysia came out for the restart as the more determined side. At his prematch press conference Wednesday, Kim had wondered aloud why people thought Malaysia couldn’t beat South Korea, and his players competed as if to prove their coach’s point.

하지만 한국 출신의 김판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말레이시아는 더욱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복귀했다. 수요일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판곤 감독은 왜 사람들이 말레이시아가 한국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는지 의아해했고, 선수들은 감독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경기에 임했다.

  • Head coach: 감독
  • In charge: 담당하는
  • Determined: 결연한
  • Prematch press conference: 경기 전 기자회견
  • As if to prove: 을 증명하듯

 

The first two Malaysian goals were the results of some careless play by South Korea.

말레이시아의 첫 두 골은 한국의 부주의한 플레이 결과였다.

Faisal Halim netted the equalizer in the 51st minute after midfielder Hwang In-beom had his pocket picked deep in his own zone. Then a foul by defender Seol Young-woo on Arif Aiman resulted in a penalty, which Aiman himself converted to put Malaysia up 2-1. Seol ended up kicking Aiman in the foot when trying to take away a cross toward the forward.

전반 51분, 파이잘 할림은 미드필더 황인범이 자기 진영 포켓 깊이 찔러 넣은 후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수비수 설영우의 반칙으로 아리프 아이만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말레이시아가 2-1로 앞섰다. 설영우는 전방으로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이번에는 아이만의 발을 걷어찼다.

  • Careless: 부주의한
  • Equalizer: 동점골
  • Net (score) the equalizer: 동점골을 넣다.
  • End up –ing: 결국 –하다.

 

South Korea didn’t score an open play goal the rest of the way. Their 83rd-minute equalizer ended up being an own goal, as Lee Kang-in’s free kick went in off the hand of goalkeeper Syihan Hazmi. Son Heung-min later converted a penalty to give South Korea a 3-2 lead during stoppage time.

한국은 남은 시간 동안 오픈 플레이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83분만에 나온 동점골은 이강인의 프리킥이 골키퍼 시한 하즈미의 손을 맞고 들어가면서 자책골로 끝났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2를 리드했다.

  • Convert a penalty: 페널티를 골로 전환하다.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다.
  • Stoppage time: 추가 시간

 

Instead of trying to protect their lead, South Korea kept pressing for another goal. That unnecessary aggression backfired when Romel Morales scored the last-gasp equalizer for Malaysia

한국은 리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계속 추가 골을 노렸다. 이 불필요한 공격은 역효과를 냈고, 로멜 모랄레스의 역습으로 말레이시아에게 마지막 동점골을 안겨주었다.

  • Press for: 을 계속 강요하다. 압박하다.
  • Unnecessary aggression: 불필요한 공격
  • Backfire: 역풍을 맞다.
  • Last-gasp: 마지막 순간에 달성한

 

The stunning result meant South Korea avoided facing Japan, the top-ranked AFC team at No. 17, in the round of 16. Japan, too, have been stunned in this tournament with a 2-1 loss to Iraq last week.

이 놀라운 결과로 한국은 16강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랭킹 17위인 일본과는 맞붙지 않게 됐다. 일본 역시 지난 주 이라크에 2-1로 패하며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 Stunning: 놀라운

South Korea will instead face the Group F winner, which could be either Saudi Arabia or Thailand, depending on the result of these two teams’ matchup later Thursday.

대신 한국은 목요일에 열리는 F조의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태국 중 한 팀과 겨루게 된다.

  • Depending on the result: 의 결과에 따라




On paper, either country would present a more palatable matchup for South Korea than Japan. However, South Korea have done nothing to suggest their superior ranking position — not to mention featuring the likes of Son Heung-min and Lee Kang-in — will translate to on-field success in Qatar.

이론상으로 두 나라 모두 일본보다 한국에게 더 유리한 매치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 같은 선수들의 활약뿐 아니라 높은 랭킹이 카타르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암시하는 어떤 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 Palatable: 구미에 맞는
  • Superior ranking: 우수한 랭킹
  • Not to mention: 은 말할 것도 없고
  • Translate to: 으로 해석되다. 번역되다.

 

South Korea opened Group E play with a not-so-convincing, 3-1 win over Bahrain on Jan. 15, a victory only made possible by the individual brilliance of Lee who scored a brace.

한국은 지난 1월 15일 바레인에 3-1로 승리하며 E조 첫 경기를 시작했는데, 이 승리는 두 골을 터뜨린 이강인의 개인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Convincing: 설득력 있는
  • Individual brilliance: 개인적 활약
  • Score a brace: 한 선수가 두 골을 넣다. (net a brace)

 

Then came the draw against Malaysia that must have felt like a loss for South Korea and a win for their opponent. Be it their questionable defense or wasteful offense, South Korea will have their work cut out as they stagger into the knockouts.

말레이시아와의 무승부는 한국에게는 패배로, 상대에게는 승리로 느껴졌을 것이다. 의문스러운 수비력이나 낭비적인 공격력 등 한국은 16강 진출에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 Stagger into: 비틀거리며 들어가다. 간신히 들어가다. 진출하다.
  • Knockout: 녹아웃 경기 진출 (1대1 경기에서 승자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 – 여기서는 16강 진출

 

(Asian Cup) S. Korea badly exposed in humiliating draw vs. Malaysia | Yonhap News Agency (yna.co.kr)

 

러대사, 한국, ‘비우호국’ 중 가장 ‘우호국’ (enk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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